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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한인회에 공식사과 요구”

수도권MD한인회, “관할구역에 투표소 마련 불쾌”
메릴랜드 한인회에 재발방지, 관계자 문책 요구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35대 메릴랜드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해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김인덕)가 메릴랜드 한인회의 공식사과와 재발방지에 대한 약속을 요구했다.

8일 메릴랜드 락빌소재 화개장터 식당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김인덕 회장은 “실질적으로 수도권 MD한인회 관할지역인 실버스프링 지역에 양해나 사전통고 없이 투표소 설치를 발표한 메릴랜드 한인회 측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선거에서 어떠한 불상사가 일어나도 모든 책임은 메릴랜드 한인회가 책임져야 하며, 회장의 공식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선거관계 책임자 문책을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김인덕 회장은 “우리 협회는 창립이래 단 한번도 구 볼티모어 한인회, 즉 메릴랜드 한인회의 관할구역 안에서 총회를 하거나 선거를 실시한 적 없다”면서 “이는 이웃지역 동포들간에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고자 하는 예의이자 불문율”이라고 밝혔다. 또 “해결을 위해 메릴랜드 한인회와 소통하려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기자회견 목적을 알렸다.

한편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 주장에 따르면, 양 협회는 메릴랜드 32번 도로를 경계로 관할구역을 달리하고 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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