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들을 미래의 주역으로 만들자”
제35대 메릴랜드 한인회장 선거
기호1번 백성옥·강고은 후원의 밤
백성옥 회장 후보는 “선거 운동 이후 투표 장소 등을 둘러싼 논란이 많지만, 후보로 나온 이상 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한 번 더 열심히 봉사해서 우리 이웃과 모든 이들에게 한인회의 역사를 새롭게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부회장 후보인 강고은 후보는 “백성옥 회장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자랑스러운 한인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1년 전 경선으로 29대 회장을 역임한 한기덕 전 회장은 “당시에도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백성옥 회장 후보였다”며 “한인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11년 만에 경선에 나선 백성옥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마크 장 주 하원의원과 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 도민고 김 회장도 “함께하는 리더십, 주류사회가 한인사회를 다시 보게 만든 리더십을 선보인 백성옥 회장 후보에게 2년의 시간을 더 주자”고 역설했다.
선거 캠페인 관계자들은 투표 장소가 낯설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다음은 백성옥·강고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명단이다.
▷공동위원장: 안일송·최향남, 부위원장: 이선철·이준호· 박미옥, 위원: 이희숙·정글라라·박성환·도민고 김·제니 김·켄 백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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