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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건설 일자리 창출 기대 숫자는 서로 달라...

54억 규모의 통근전철이 하와이주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일자리수와 시기, 지속기간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정부는 20마일 통근전철 건설이 일 년 평균 10,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이라 밝혔다. 이는 4,200개의 고소득 건축분야를 포함하는 것으로 2010년까지 계속 침체될 것으로 예상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하와이 주립대 경제연구소는 통근전철이 창출해 낼 일자리가 그에 반도 못 미칠 것이며 시 정부가 예상한 경제적 영향이 훨씬 작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립대 경제학자 본햄은 시정부가 예상한 4,200개의 통근전철 일자리 창출은 힘들겠지만 고속도로 개선정책 등과 같은 다른 경제부양책과 부합한다면 5,700개까지의 관련 직종도 창출 될 수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본햄은 “작년 하와이주 경기는 25%나 수축되었으며 통근전철과 다른 프로젝트의 실행으로 하와이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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