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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라오니치, 윔블던 우승 놓고 한판

앤디 머레이(영국ㆍ세계 랭킹 2위)와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ㆍ세계 랭킹 7위·사진)가 올해 윔블던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머레이는 8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16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체코ㆍ세계 랭킹 9위)를 3-0(6-3 6-3 6-3)으로 이겼다.

머레이는 지난 2013년 윔블던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4강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ㆍ세계 랭킹 3위)에게 0-3(5-7 5-7 4-6)으로 지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그는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라오니치가 풀세트 접전 끝에 페더러를 3-2(6-3 63>-7 4-6 7-5 6-2)로 물리쳤다.

지난 200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라오니치는 지난 2014년 윔블던 4강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 호주 오픈 준결승에서 머레이에게 2-3(6-4 5-7 7-64> 4-6 2-6)으로 지며 아깝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그는 윔블던은 물론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첫 결승 무대를 밟았다.



반면 윔블던 8번째 우승을 노린 페더러는 라오니치의 강한 서브와 공격에 무릎을 꿇었다. 페더러는 지난 6일 열린 8강전에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13위)를 3-2(64>-7 4-6 6-3 7-69> 6-3)로 물리쳤다. 대역전 드라마를 쓰고 힘겹게 4강에 올라왔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머레이와 라오니치의 상대 전적은 머레이가 6승 3패로 앞서있다. 올해 이들은 3번 맞붙었다.

호주 오픈 준결승전과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준준결승전, 그리고 퀸스 클럽 대회 결승전에서 모두 머레이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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