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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초이 감독

한국 중매결혼 다큐멘터리 제작



뉴욕대학교 영화과 대학원 학과정인 크리스틴 초이(최명혜.사진) 교수가 한국의 중매결혼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연출한다.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사랑 때문에(Just For Love)'.

초이 교수는 "8월 한달간 한국에서 촬영하면서 뚜마담 이야기와 문선명 통일교주가 주재하는 합동결혼식 장면도 담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1953년 상하이에서 한국인 최건우씨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프린스턴 대학교와 컬럼비아 대학원 건축학과를 졸업 후 LA의 영화학교 AFI의 연출과정을 졸업했다.

그는 NYU 교수로 강단에 서면서도 70여편의 장단편 다큐멘터리를 연출해왔으며 1989년 '누가 빈센트 친을 죽였는가'로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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