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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선 무료 셔틀타고 이동하세요”

9일 부터 ‘FRED’셔틀 본격 운영
스마트폰으로 라이드 장소 입력
4개주 10개 도시에서 좋은 반응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어디든지 무료로 데려다 주는 ‘프리 라이드 에브리웨어 다운타운’(FRED) 서비스가 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다운타운 개발당국인 시빅 샌디에이고(CivicSD)가 재원을 마련하고 뉴욕에 본사를 둔 프리 라이드사가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주중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운타운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심야시간 대까지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친환경적인 전기 자동차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샌디에이고 시정부와 CivicSD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다운타운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과 교통체증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으로 프리 라이드사의 인터넷 웹사이트인 ‘www.thefreeride.com/fred’에 접속, 먼저 어카운트를 셋업한 후 픽업을 원하는 장소와 가고자 하는 장소를 입력하면 된다. FRED 측은 라이드 요청이 접수한 후 8분 안에 요청자를 픽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사용이 여의치 않으면 지나가는 FRED 차량의 운전사를 향해 손을 흔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은 샌디에이고시 다운타운으로 한정된다.
CivicSD는 이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운타운 주차미터기에서 거둬들인 재정의 일부를 샌디에이고시 다운타운에 운영될 10대의 FRED 전기 자동차의 구입과 초기 운영경비 등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프리 라이드사는 FRED 전기 자동차에 부착할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프리 라이드사는 이미 4개 주의 10개 도시에 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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