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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이뤄내야 한다는 신념가지고 모여"

제18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마침내 출범
회장에 노덕환, 수석부회장에 김순아씨 임명

제18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시애틀 협의회가 서부에서는 처음으로 7일 출범했다.

터킬라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출범회의에서는 18기 자문위원 위촉장 및 간부위원 임명장 수여와 함께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회장의 강연회가 진행됐다.

이날 위촉장 수여를 위해 본국에서 참석한 김덕룡 수석 부회장은 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간부위원들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시애틀협의회에서는 워싱턴 지역 자문위원 69명, 몬태나 지역 자문위원 2명, 오리건 지역 자문위원 15명, 알래스카 지역 자문위원 11명, 총 97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협의회 회장으로는 노덕환씨가, 수석부회장에는 김순아씨가, 부회장에는 김종월, 이도형, 이흥복, 황규호, 홍윤선씨가 임명됐다.



이번에 회장에 오른 노덕환 시애틀 협의회장은 “비록 우리가 하는 일이 미약하고 작은 일이라도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뤄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모였다”라면서 “지혜를 모아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먹구름을 걷어내기 위해 건설적이며 지혜로운 방안을 도출해 내는데 조금이라도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역할을 다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룡 수석 부회장은 축사에서 “한반도의 통일을 이룩하는데 있어서 해외동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반도 통일이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미주 사회에 잘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민주평통 시애틀 협의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 교육 및 홍보 ▶주류사회와의 긴밀히 연계 ▶한국의 분단 상황의 실상을 널리 알리고 한국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널리 홍보 ▶해외 이산가족 상봉 실현을 위해 협의회 관할 지역 내 생존 이산가족들에 대한 실태조사 및 유관기관 통보 ▶1.5세 및 2세 청소년들의 통일 의식 고취 ▶동포사회를 상대로 한 통일의식 고취 및 간담회를 사업 계획으로 세우고 2019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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