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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암스트롱, 타코마시로부터 상 받는다

타코마시, 11월 21일 오후 5시 시의원 회의 때 시상식 거행
14년간 미혼모 및 미혼부에게 장학금 전달한 공로 인정받아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라스코장학재단(LASCO) 리아 암스트롱 이사장이 오는 11월 21일 오후 5시 타코마시로부터 공로상을 받는다.

타코마시는 지난 14년 동안 미혼모 및 미혼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공로를 인정해 암스트롱 이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메릴린 스트릭랜드 타코마 시장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타코마 시의회(740 St. Helens Avenue Tacoma, WA)에서 열리는 시의원 회의 때 진행된다.

암스트롱 이사장은 라스코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14년 동안 총 200여명에게 약 28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리아 암스트롱 이사장은 지난 8월 22일 타코마 소재 ‘씨 아이 쉐너니건스’에서 총 16명의 미혼모 및 미혼부 학생들에게 2만4000달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리아 암스트롱 이사장은 “교육을 통해 여러분이 미래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간 아이를 키우느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왔겠지만 이제 자신의 상황을 탓하기보다 스스로 일어나 교육을 받고 원하는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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