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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졌는데 세금 더 내?"

킹카운티 주택 감정 이의 증가

킹카운티 주택 감정가에 대한 이의 신청이 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Pi지에 따르면 지난해 3800건에서 올해는 무려 1만2000건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것은 1996년 이래 제일 많은 것이다. 당국자는 연평균 4000-5000건이나 올해는 그 몇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감정가격에 대한 주민들의 이의가 늘어난 이유는 올해 부동산 가격 하락에도 불구 하고 오히려 카운티 감정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9%이상 높아졌기 때문에 오히려 세금을 더 내야하기 때문이다.

킹카운티 주택의 중간 매매 가격은 주민들이 감정가격 통지를 처음 받았던 지난 4월에는 3.5%가 하락했으나 마지막 감정 가격 통지가 나간 지난 10월에는 11.7%로 더 떨어졌다.



이에대해 감정국은 감정 가격은 발송 몇 개월 전의 1월1일 기준의 주택 가치, 그리고 지난 3년동안의 매매 가격을 참조해 산정하기 때문에 올해 하락한 주택 가격은 잘 반영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 이의 신청자는 경기가 좋았던 지난 1월 가격으로 감정가격을 책정했다고 하지만 현재 집값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세금을 적게 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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