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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운티 주택차압 증가세 '주춤'

1년전보다 8% 감소, 킷셉카운티도 7% 줄어
전체 차압률 여전히 높은 수준 '15% 증가'

지난달 킹카운티의 주택차압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주택차압 통계자료를 발표하는 캘리포니아 리얼티 트랙사가 1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주택차압의 단계'에 놓여있는 킹카운티 주택숫자는 1년전보다 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킷셉카운티 역시 1년전에 비해 차압주택 숫자가 7% 가량 줄었다.

그러나 차압률은 주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11월 워싱턴주 전체 주택차압건수는 2848건으로 2007년 11월보다 15%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어스 카운티의 경우 11월 1달동안 차압단계에 진입한 주택은 워싱턴주 전체 차압의 1/3에 해당하는 969건으로 밝혀졌다. 1년전 동월대비로는 무려 64%가 증가한 것이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1년전에 비해 2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킹, 킷셉 카운티를 제외하면 여전히 차압률은 우려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1월 '주택차압단계'에 진입한 미전국 주택숫자는 25만 9000채로 10월보다는 7%가 줄었지만 지난해 동월대비로는 28%가 증가했다. 리얼티 트랙은 미전국적으로 차압률이 가장 높은 주는 네바다주로 76가구 당 1가구가 차압위기에 놓였다고 발표했으며 플로리다(173가구 당 1가구), 아리조나(198가구 당 1가구)가 뒤를 잇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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