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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발전 이바지 한 한인들에 포상

정지선 단장 국민훈장 석류장

세계한인의 날 유공자에 대한 훈장과 표창 전수식이 열렸다.


29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리셉션 홀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김지민 SF총영사 대리는 제11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자로 선정된 정지선 SF매스터코랄 단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최해건 SF-서울 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 이북 5도민 권익신장에 기여한 북가주이북5도연합회 백행기 회장에게도 대통령 표창이 전달됐다.

김지민 총영사 대리는 “동포사회 발전과 권익신장에 기여하신 분들께 훈포장을 받으신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전수받은 정지선 단장은 “상을 바라고 일을 해온 건 아닌데 훈장을 받게돼 감사하다”며 “이 훈장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매스터코랄 단원들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28년간 합창단을 함께 이끌어온 모든 단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해건 위원장도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으며, 백행기 회장도 “미주에 거주하는 이북 5도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을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 남북통일은 물론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훈장을 전수받은 정지선 단장은 북가주 한인 문화예술 진흥 활동 및 동포 청소년 교육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으며, 최해건 위원장은 SF-서울 자매도시위원장과 한글학교 후원활동이, 백행기 회장은 이북 5도민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이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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