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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트럼프?…연방 이민성 홈페이지 마비

개표 초반부터 당선 가능성 높아지자 접속자 폭주

연방 이민성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캐나다 이주를 타진하는 미국인들의 문의가 이어진 때문으로 보인다.
8일 치러진 45대 미국 대통령선거 판세가 뒤흔들리면서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연방 이민성 사이트가 다운됐다고 인디팬던트 등이 보도했다.
개표 상황이 진행되며 초반부터 트럼프의 우세가 계속되자 연방 이민성 홈페이지 영문판은 접속자 폭주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자 이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대거 연방 이민성 홈페이지를 접속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물론이고 캐나다 및 아시아 사용자들도 접속불가 상태를 겪고 있다며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다.
이번 미국 대선이 어느 때보다도 진흙탕 공방으로 흘러가면서 대선 전부터 비호감 후보 당선에 실망 할 미국인들을 겨냥해 캐나다와 아일랜드, 뉴질랜드 등에 이민 유치 캠페인이 벌어졌다.
캐나다 북부 노바스코샤주에 있는 작은 섬 케이프 브레턴은 올 초 웹사이트 '도널드 트럼프가 이기면 케이프 브레턴으로'라는 웹페이지를 만들어 화제를 일으켰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6월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때도 발생했다. 당시에도 영국을 떠나려는 영국 국민들로 이민성 홈페이지가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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