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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신축주택 건수 대폭 증가

토론토-밴쿠버 ‘새 집 붐’

지난달 캐나다 전국에 걸쳐 신축 주택 건수가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지난달 전국에 모두 23만701채의 새집이 들어섰다”며 “이는 전달에 비교해 1만5천여채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증가세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를넘어선 것으로 전문가들은 약 20만채 신축을 예측했었다.
이와관련, 몬트리올뱅크의 경제 수석 로버트 카비식은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하는 주택시장 열기로 올 2분기 주택 신축 붐이 일어났다”며 “그러나 과잉 공급 우려가 나오고 있어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기는 힘들것”이라고 지적했다.
CMHC 관계자는 “콘도 신축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연 평균으로 올해 19만채의 새집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별로는 퀘벡과 서부주, 대서양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신축이 활기를 보였으며 온타리오주는 감소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새 집값은 전국 평균 0.3% 상승했으며 토론토와 오샤와 지역은 0.6% 올랐다. 부동산 업계는 “첫집 구입희망자들의 발길이 몰리며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신축 주택 붐은 내년 상반기 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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