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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스포츠 도박 급성장세

시장 규모 6억불에 달해
AC 카지노 두 곳 재개장 등
NJ 도박산업에 돈 몰려

뉴저지주 스포츠 도박 허용 이후 시장규모가 6억 달러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관계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에만 스포츠 도박 판돈으로 2억6000만 달러가 기록됐는데, 지난 6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4개월도 안되는 사이 총 5억9700만달러의 판돈이 스포츠 도박에 쏟아졌다.

이 외에도 최근 아틀랜틱시티 카지노 두 곳이 다시 문을 열면서 지난해 대비 카지노 매출이 6% 느는 등 도박산업에 많은 돈이 몰리고 있다. 카지노 업계는 지난해 2억39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었다.

이같은 수치에 업계 종사자들은 놀라움을 표시했는데 대부분의 스포츠 도박 사이트가 스마트폰용 앱을 9월에서야 선보이는 등 초반 충분한 준비를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10월에는 미프로풋볼(NFL) 경기가 본격 진행됐고 메이저리그(MLB) 플레이오프와 월드시리즈 등이 있어 승부에 돈을 거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 전달 대비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뉴저지주 카지노와 레이스트랙이 거둬들인 순수입은 5200만 달러다.

이 중 리조트 디지털이 1650만 달러의 최고의 수익을 거뒀고 메도랜즈 레이스트랙이 1520만 달러로 뒤를 이었으며 몬머스 레이스트랙은 740만 달러를 거둬 들였다.

이외 볼가타 카지노가 510만 달러, 오션리조트 380만 달러, 골든 너게트 150만 달러, 발리스 120만 달러 그리고 나머지 카지노들이 100만 달러에 조금 못미치는 수익을 기록했다.

올해 아틀랜틱시티 카지노 중 5500만 달러로 최대 매출을 기록한 볼가타의 매출은 전년 대비 6.7% 감소했고 트로피카나는 2880만 달러의 매출로 전년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아틀랜틱시티 카지노의 수익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뉴저지주 온라인 도박사이트의 수익은 지속적으로 늘며 오프라인 도박장과 상반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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