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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도 '화랑청소년의 날' 제정

주의회에 이어…14일 선포식

LA시의회가 한국의 어린이날 5월 5일을 '화랑 청소년의 날'로 제정한 데 이어 내일(14일) 선포식을 개최한다.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비영리 한인 청소년단체 화랑청소년재단(회장 박윤숙)은 지난달 10일 '화랑 청소년의 날' 제정 결의안이 시의원 12명 만장일치로 통과되는 경사를 안았다.

박윤숙 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화랑청소년의 날'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기 위한 첫걸음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감회가 남다르다. 다음 목표로는 유네스코 등재를 내다보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가주의회에서는 10월10일을 '화랑의 날'로 제정한 바 있다. 선포식은 오는 14일 LA시청 시의회실에서 허브 웨슨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당초 한국의 어린이 날 5월 5일에 맞춰 선포식을 열려고 했으나 결의안 통과가 지연되자 재단 창립 14주년 기념일에 맞춰 진행하게 됐다.



한편 LA에 본부를 두고 있는 화랑 청소년 재단은 2006년 창단돼 남가주를 비롯한 미 전역에 21개 지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1개국에 15개 지부를 두고 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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