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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실업률 3.1% 사상 최저

서비스·레저 산업 중심 일자리 확대
공공부문 감소 불구 고용시장 안정세

뉴저지주 실업률이 공식 기록이 작성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주 노동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주의 실업률은 지난 9월 기준으로 3.1%를 마크해 지난 1976년 현재와 같은 형식의 실업률 조사가 시행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뉴저지주에서는 서비스 부문서 3100개, 레저 부문 2200개, 재정과 보험 부문서 1000개, 건축과 토목 부문서 500개, 제조업 부문서 500개의 고용이 늘었다. 반면 전문직과 기업 고용직 부문은 4100개, 통상과 운송 부문 1100개, 정보통신 부문 800개, 교육과 의료 부문은 400개가 줄었다.

럿거스대 경제학과 제임스 휴즈 교수 등 전문가들은 뉴저지주의 공공부문 일자리가 1100개가 줄긴 했으나 민간 기업과 중소 규모 서비스 부문 일자리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고용시장이 매우 안정적인 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뉴저지주의 전체 고용은 지난 124개월 연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낮아지기는 했으나 ▶전문직과 대기업 근로자 고용이 줄고(양질의 일자리 감소) ▶소매 체인점 등의 폐쇄로 히스패닉계 노동자 등의 남부 및 서부 지역으로의 이주가 많아지고 있다며 낮은 실업률 자체가 경제호황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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