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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내 고용시장 ‘건실성장’

1만5천4백개 일자리 창출
온주 실업률 5.5%

지난 2월 전국에 걸쳐 활발한 고용 증가가 이뤄져 실업률이 낮아졌다.
12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실태 보고서’ 따르면 지난달 모두 1만5천4백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실업률은 5.9%에서 5.8%로 내렸다.
보고서는 “2월 말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캐나다 경제는 28만2천5백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며”정규직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지난 한달 상실된 것과 창출된 수치를 비교해 순수 일자리는 1만5천여개로 통계적으로 적은 편”이라며”그러나 1월 8만8천개가 사라진 것에 비해 고용이 활기를 되찾고 있음을 보여준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분야별로는공공부문과 서비스업에서 각각 5만3백개와 2만5만9백개의 일자리가 생겨나 고용증가를 주도했다.
반면 제조업계는 2만6천9백개의 일자리를 잃었고 자영업 일자리는 4만3천3백개가 사라졌다.
지역별로는 뉴 브런스윅주가 전국에서 가장 큰폭인 1.5%의 고용증가를 기록했으며 온타리오주는 지난 1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온주 실업률은 1월과 같은 5.5%였고 토론토는 0.1% 줄어든 5.8%로 집계됐다.


한편 연방중앙은행은 8일 내놓은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가계 부채와 보호무역 정책및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불투명성이 자리잡고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티모시 레인 중은부총재는 이날 밴쿠버에서 행한 연설에서 “일단 캐나다가 미국의 철강및 알루미늄 관세 대상국에서 제외된 것은 희소식”이라며”그러나 유럽과 아시아에서 이에 대응한 보복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국제 경제에 어떤 여파가 미칠지 단정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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