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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1분기 실적 '부진'…순익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

자산·대출·예금 6~7%씩 성장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부진한 올해 첫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은행의 지주사 호프뱅콥의 2019년 1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은행의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의 5123만 달러(주당 38센트)보다 17%나 줄어든 4275만 달러(주당 34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분기인 2018년 4분기의 4444만 달러에 비해서도 4% 정도 감소한 것이다. 다만. 자산, 대출, 예금 등 외적인 성장세는 이어갔다.

<표 참조>



2019년 1분기 자산 규모는 153억986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5억712만 달러에 비해서 약 6% 불어났다. 대출과 예금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 7%와 6% 증가한 120억5400만 달러와 122억4919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순익 감소로 인해서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 순이익률(ROA)과 순이자마진(NIM)은 줄었다. 1분기 ROA는 지난해 1분기의 1.44%보다 32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 떨어졌고 NIM도 27베이시스포인트 하락한 3.39%를 기록했다.

한편, 호프뱅콥 이사회는 주당 14센트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배당은 오는 26일 장 마감 후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5월 10일에 지급된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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