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lear
78.7°

2018.09.19(WED)

Follow Us

옥수동의 다른 이름 ‘뒷구정동’, 요즘 핫한 맛집은 어디일까?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

기사입력 2018/09/10 23:02

서울 성동구 옥수동은 중랑천과 한강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두물머리라고 불리던 곳이다. 과거 좁고 허름한 집들과 비좁은 골목을 따라 비탈길로 밀집된 지역으로 1994년 달동네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서울의 달'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이런 옥수동은 2000년대 들어 대대적인 재개발을 거치게 된다.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아파트가 점차 늘어났고 기존의 노후된 아파트의 리모델링 및 재건축이 진행된 이후 고급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바뀌면서 한강 조망권과 함께 강남과 바로 붙어있는 이 옥수동 일대가 서울에서도 집값 상위에 오르내리는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 일대를 사람들은 언젠가부터 뒷구정동이라고 부른다. 동호대교와 바로 연결되는 압구정동 맞은편 뒤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별칭이다. 유명 연예인들이 하나둘 들어오고 어느 순간 복잡한 강남에서 신세대 사업가들이 몰려와 살더니 지금은 상당수의 연예인들과 재력가들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옥수역 인근에는 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지만 아파트 주변을 둘러싸고 매봉산공원, 달맞이봉공원, 쌈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산책이나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여건이다.

숨은 맛집들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옥정초등학교 주변으로 요즘 핫한 맛집들을 볼 수 있는데 선선해진 날씨에 편한 마음으로 동네 주변 나들이를 즐기며 가볼만한 맛집들을 소개한다.

[모찌모찌]
옥수동의 고급 베이커리들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빵집. 부드러운 탕종빵을 주로 만들며 찹쌀반죽으로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모찌 부추 도넛, 쿨 모찌 마스카르포네, 모찌 크림 소보로 등 25종의 빵중 담백하고 쫄깃한 모찌식빵이 특히 인기다. 작지만 방문해야 할 핫플레이스다.

[모노키친]
요즘 옥수동에서 가장 핫한 올인원 컨셉의 분식 카페다. 매콤하면서 중독성 강한 국물 떡볶이에 튀김을 묻혀 먹는 맛이 일품이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과 천연재료를 우선하는 컨셉으로 한번, 합리적인 가격에 두 번 놀란다. 일본의 지유가오카에 있을 법한 건물 외관과 인테리어가 색다른 공간을 제공하며 반려견을 동반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야외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일요일은 휴뮤.

[스탠다드빌라]
이탈리안 비스트로. 노출 콘크리트에 빈티지한 외관에 테이블 5개가 전부다. 특별히 인테리어를 하지않고 꾸밈없는 내츄럴함과 편안한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곳이다. 바질페스토 파스타가 대표메뉴. 당일예약만 받고 있으며 방문 30분전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옥수동화덕피자]
스텐다드빌라 바로 위층에 있는 화덕피자 전문점. 외관이 시멘트벽돌로 되어 있고 내부는 심플하고 깔끔한 분위기다. 토마토소스와 올리브오일이 조화를 이루고 5가지의 치즈를 믹스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난 반달 모양의 피자 옥수동깔조네가 대표메뉴. 여러 종류의 화덕피자가 있어 피맥(피자+맥주)하기 좋은 곳이다.

[82길]
식사와 동시에 음주를 즐길 수 있는 수제요리 심야식당. 여유로운 테이블 배치로 모임하기 좋고 늦은 밤 조용히 술 한잔 하기 좋다. 연어까프레제, 차돌박이샐러드, 오꼬노미야끼, 깐풍기, 나가사끼짬뽕 등 수준급의 요리를 선보인다.

[항구도시연구소]
디자인과 건축, 브랜드 컨설팅 일을 하는 세명의 친구가 문을 연 카페. 히말라야 소금을 첨가한 비엔나커피 '오션', 심해의 그러데이션을 시각적으로 재현한 '어비스' 등 바다를 상징하는 메뉴를 접할 수 있다. 새우, 아보카도, 삶은계란, 토마토, 루꼴라 등이 들어간 '새우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꼭 맛봐야할 메뉴다.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