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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집값 5.5% 상승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7 14:15

케이스 쉴러 4월 지수 발표

애틀랜타의 4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5.5%를 기록, 전국 평균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발표된 S&P코어로직 케이스 쉴러 지수에 따르면 지난 4월 현재 애틀랜타의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5.5% 상승, 전국 평균 상승률인 6.4%에 0.9%포인트 밑돌았다. 전월대비로는 0.8% 상승했다. 애틀랜타는 전국 20개 메트로 대도시 가운데 14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년 째 상승세는 이어가고 있으나, 상승폭은 주춤해졌다.

전국 20대 메트로 지역 중 2월 현재 1년간 집값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시애틀로 13.1% 뛰었다. 또 라스베이거스가 12.7%로 뒤를 이었고, 샌프란시스코 10.9%, LA 8.3% 등을 기록했다. 반면 시카고와 워싱턴DC는 가격 상승률이 각각 3.0% 3.2%에 그쳤다.

가격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미국 부동산 시장은 예년과 비교해 판매나 공급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4월과 5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년대비 3% 이상 감소했다. 공급도 전년대비 6.1% 줄었다. 공급이 줄면서 평균 주택판매 기간은 지난해 39일에서 4월 중 26일로 10일 이상 줄어들었다.

모기지 이자율은 5월 중 7년래 최고치인 4.77%를 기록했으나 소폭 내렸다.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주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4.57%였다. 지난해 같은기간 3.9% 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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