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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라크라센타·몬트로스 지역

학군 좋고 범죄가 없어 안전한 곳
주택가격은 80만~120만 달러 대

양로원에서 생일이나 결혼식,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이나 공휴일 전날에는 사망률이 급격히 줄어든다고 한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살면 더 건강해지고 더 오래 살 수 있다니 신기한 일이다.

요즘 젊은이들이 경제적 안정을 위해 최우선 목표로 삼는 것이 내집마련이라고 한다. 현재 주택 매물은 조금씩 증가하고 있고, 내년에는 가격이 소폭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집 장만을 목표로 정하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맞을 준비를 하자.

라크라센타 지역은 1900년을 전·후해서 개발이 시작됐다. 최고 고도는 해발 2700피트, 그리고 개발된 지역의 고도는 해발 1000~2150피트에 달하며 나무 숲이 우거져 경관이 좋고 운치 있는 동네로 알려져 있다. 평일 오후나 주말에는 가볍게 산책할 수 있고 동네 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유서깊은 호놀룰루 애비뉴에 위치한 상가는 독일계 유대인 및 백인들의 정서와 낭만과 추억이 깃든 아름답고 예쁜 지역으로 이곳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이면 오색찬란한 조명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주말마다 거리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은 이 지역 주민들이 기다리는 축제이다.



이 지역을 통과하는 210번 프리웨이는 1970년대 초반에 개통됐다. 그 후에 2번 프리웨이가 개통되어 15마일 거리의 LA한인타운까지 교통도 매우 편리한 곳이다.

게다가 학군이 좋고 근처에 LA 셰리프국이 있어서 범죄 없는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거주민의 대부분이 백인(63%)과 아시안(27%) 이다. 특히, 한인들이 이 지역 이민자 비율에서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한인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라는 의미이다.

주민들은 경찰이나 시청, 카운티 등의 공무원이 많은 편이고, 한인들은 LA다운타운에서 큰 사업을 많이 한다. 다른 자영업자나 직장인들의 일터도 LA가 대부분이다. 또한, 다른 지역과 달리 총영사관이나, 무역관 등 한국에서 파견된 공무원들과 주재원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한인상권이 형성되어 지금은 한인 마켓, 학원, 미장원, 스파, 치과, 한의원, 식당 등이 다수 들어서 있다. 한인 은행도 있다. 또한, 최고 수준의 음악, 미술, 무용학원과 수학, 영어, 대학입시 학원까지 밀집해 있어 자녀 교육문제를 지역 안에서 다 해결할 수 있다.

초등학교 7개, 중학교 2개, 그리고 고등학교가 1개 있다. 대부분이 우수한 성적의 블루리본 스쿨들이다. 이 지역의 전체 가정의 38%는 18세 미만의 자녀를 두고 있을 정도로 학군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기준으로 가주학력평가지수(API)를 살펴 보면, 초등학교들은 900~941점, 중학교는 900~923점, 그리고 고등학교는 884점으로 매우 우수하다. 주택은 10월 말 현재 26채가 매물로 나와 있는데, 80만~120만 달러대의 중간가를 형성하고 콘도나 타운하우스는 60만 달러대에 찾아 볼 수 있다.

▶문의:(213)215-7960


이바울 / 뉴스타부동산 LA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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