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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는 지금 '건설 중'

[LA중앙일보] 발행 2019/04/22 경제 2면 기사입력 2019/04/21 16:54

다운타운·한인타운 못지 않아
30여 개발 프로젝트 진행
호텔 객실만 1200개 이상 증가

할리우드 지역에도 각종 개발사업이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이 지역도 크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온라인 부동산매체인 커브드LA는 최근 할리우드 지역에 개발붐이 일면서 대변신을 예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할리우드를 정기적으로 다니는 주민은 이미 눈치챘을 정도로 이 지역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며 신규 호텔과 사무실, 아파트 건물이 동네 지형을 급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16년 사이 할리우드 지역에는 1200개가 넘는 호텔 객실이 추가됐다.

할리우드 지역에 건설 예정인 '할리우드센터' 조감도.

할리우드 지역에 건설 예정인 '할리우드센터' 조감도.

비슷한 시기에 주거용 건물 개발은 26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유닛 수로 따지면 4000 유닛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더해 이 지역 부동산 소유주 단체인 할리우드 프로퍼티 오너스 얼라이언스 앤드 센트럴 할리우드 코얼리션은 사무실 공간의 경우 오는 2021년까지 67%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 참조>

19일 현재 할리우드 지역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거나 이미 승인받은 개발안은 모두 30개가 넘는다. 1개를 제외한 나머지 개발안은 모두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위쪽에 위치하며, 동서로는 노스하이랜드 애비뉴와 노스웨스턴 애비뉴 사이에 집중돼 있다.

6671 선셋 불러바드에 진행될 크로스로즈 오브 더 월드 개발안은 규모가 크다. 수백 유닛의 아파트에 308개 객실이 있는 호텔, 19만 스퀘어피트의 상가를 포함하고 있다. 지난 1월 시의회로부터 건축허가 승인을 받았으나 2월에 AIDS 헬스케어 파운데이션이 LA시를 상대로 공사중단 요청 소송을 제기해 놓고 있는 상황이다.

1545 윌콕스 애비뉴에는 시티즌 뉴스 빌딩 건설안이 진행되고 있다. 할리우드 지역 윌콕스와 셀마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이곳엔 현재 역사적인 아트 데코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음식과 각종 행사가 열릴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변신할 계획이다.

6100 할리우드 불러바드에 있는 주차장 자리에는 22층 높이의 아파트 건물이 들어설 계획이다. 아파트는 모두 220유닛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1유닛은 저소득층 용이다. 내년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7225 선셋 불러바드에는 11층 호텔 개발안이 나와 있다. 채플린호텔이란 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며 객실은 93개다. 주차장은 지하 4층 규모로 마련된다.

1720 바인 스트리트에는 밀레니엄 할리우드로 알려졌던 개발안이 다시 살아나 1005 유닛의 아파트와 콘도가 35층과 46층짜리 고층건물 2개, 그리고 그 옆으로 2개의 11층짜리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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