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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가스폭발로 사망 2명, 중상자 5명

김은정 기자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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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8/12 11:24

볼티모어 소방국은 11일 오전 9시 가스 폭발 현장(레이스터스타운 스테이션 주택가, 사진)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새벽 1시경 사망한 남성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블레어 아담스 대변인은 “총 사망자는 2명이며 아직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밤새 진행된 수색 및 잔해 제거 작업이 아직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0여 가정이 긴급 대피소로 옮겨졌으며, 현장이 안정되는 데로 집으로 돌아가 필요한 물건을 챙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떤 형태로든 이번 가스 폭발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종신고 된 사람은 아직 없으나 뉴스 미디어에 따르면 무너진 집 중 한 곳을 방문한 대학생 한 명이 일요일 이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한다.
현장 기자회견에 참석한 잭 영 볼티모어 시장은 “사고 수습을 위해 출동한 시와 인근 카운티 소방/구조대에 감사한다. 이런 일은 처음 목격했다. 모두 한마음으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브랜든 스캇 볼티모어 시의회 회장은 “사고로 인한 피해는 매우 안타깝다. 그러나 우리는 어제 진정한 ‘볼티모어 정신’을 목격했다. 수많은 사람이 이웃을 구하고자 현장으로 달려왔다”며 “그동안 볼티모어 주민들에 관한 나쁜 소문이 많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음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한편, 구조가 일단락된 다음 시작될 원인 조사는 수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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