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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서 설날 떡국잔치 열린다

팰팍한인회, 시니어센터에서 150명 대접 예정
팰팍타운과 협력 강화…마스크 1만 장 받기로
매달 한인회와 타운정부 회합 정례화에 합의

팰팍한인회 오대석 회장(가운데)과 팰팍 타운 이종철 부시장(왼쪽 두 번째)은 지난 18일 하남숯불구이 식당에서 만나 다음 달로 예정된 설날 떡국잔치 등 한인사회를 위한 각종 사업을 위해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팰팍한인회]

팰팍한인회 오대석 회장(가운데)과 팰팍 타운 이종철 부시장(왼쪽 두 번째)은 지난 18일 하남숯불구이 식당에서 만나 다음 달로 예정된 설날 떡국잔치 등 한인사회를 위한 각종 사업을 위해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팰팍한인회]

오는 2월 12일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서 시니어들을 대거 초청한 가운데 ‘설날 떡국잔치’가 열린다.

팰팍한인회 오대석 회장 등 임원진과 팰팍 타운 이종철 부시장은 지난 18일 하남숯불갈비 식당에서 만나 향후 팰팍 한인사회를 위해 펼치는 각종 사업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회합이 끝난 뒤 양 측은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다음 달 설날을 전후로 150여 명의 시니어들을 초청해 열리는 ‘설날 떡국잔치’를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설날 떡국잔치’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팰팍시니어센터에서 열리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팰팍한인회는 지난해에도 ‘설날 떡국잔치’를 열었는데 이때는 코로나19가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참석자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떡국을 먹으면서 진도아리랑 등 민요와 가요를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팰팍 타운은 ‘설날 떡국잔치’와 함께 한인사회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팰팍한인회에 대량의 방역물품을 기증하기로 했다.

오 회장은 “한인회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타운 정부가 적극 지원하기로 해 연초부터 매우 바람직한 일로 생각한다”며 “타운 측에서 한인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크스 1만 장을 기부하기로 했는데 기증 받게 되면 필요한 분들에게 곧바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앞으로 팰팍한인회와 타운 정부가 함께 한인사회 발전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하자는 취지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팰팍한인회와 팰팍 타운은 이번 회합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달 한 차례씩 한인회 주요 임원과 타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월례회합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오 회장은 팰팍 타운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발표한 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사회에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경제와 건강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역경을 이기는 용기와 인내로 이 고비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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