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 백신접종 예약 대행…65세 이상 LA주민 대상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이하 시니어센터)가 65세 이상의 백신 접종 온라인 예약을 돕는다.

지난 20일부터 LA카운티가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시니어센터는 접종을 원하는 시니어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시니어센터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워 백신 접종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오는 22일~29일 매일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회관 1층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도울 예정이다.

단, 23일과 24일 주말은 회관이 휴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LA카운티 주민이다.

접종 예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운전면허증이나 캘리포니아 ID, 여권 등 신분증 1개와 유틸리티 청구서나 자동차 등록 혹은 보험서류 등 거주지 증명 서류 1개를 회관 방문 시 지참해야 한다.

정문섭 이사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빠를수록 좋다. 모두가 건강하게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시니어센터가 온라인 예약을 도와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수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