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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풋, 2020 센서스 기간연장 요청

로리 라이트풋(사진) 시카고 시장이 연방 센서스국에 2020 인구총조사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라이트풋 시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동시에 센서스 참여 독려 활동을 벌이기에는 시간도 자원도 부족하고, 모든 면에서 무리"라며 "평소라면 센서스에 주력하고 있을 많은 행정부 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 대응 자원으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라이트풋은 "집집마다 들러 센서스 교육을 진행해야 하는 요원들은 '자택대피령' 때문에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됐고, 도서관들이 문을 닫으며 집에서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한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센서스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며 "센서스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결정"이라고 호소했다.

10년에 한 번 진행되는 인구총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센서스는 각 주에 할당되는 연방 하원 의석 수와 6750억 달러가 넘는 연방 예산 배분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각 지자체들이 최대한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하며 공을 들인다.

센서국은 지난주, 가택 방문 등이 포함된 현장 작업을 2주 가량 늦추겠다고 발표했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시카고 주민 17.7%, 일리노이주 전체적으로는 주민 23.8%가 인구조사에 참여했다.

2020 센서스 참여는 온라인, 전화, 또는 메일로 할 수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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