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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버츠 카운티서 갱단 80여 명 체포

불법 총기도 수거

조지아주 잭슨카운티와 버츠카운티가 지난 3주간 갱단 소탕 작전을 벌여 용의자 80여 명을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이 가운데 35명은 중범죄로 체포됐고, 45명은 경범죄 혐의로 붙잡혔다. 버츠 카운티의 개리 롱 셰리프는 “체포된 용의자 중에는 10명의 지명수배자가 포함돼 있고, 불법 총기 12정도 수거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잭슨카운티와 버츠카운티 경찰은 갱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을 작전 타겟으로 삼았다. 이 지역 주민들은 운전중 총격 위협을 받을 정도로 공포에 떨고 있었다. 개리 롱 셰리프는 “지난달 밸리 로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연루된 조직원들과 리더도 체포됐다”며 “수사에 도움을 준 익명의 제보자들에게는 현상금을 보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리 롱 셰리프는 지역사회가 범죄 위협에 시달리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주민들을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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