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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유권자들, 투표하러 갑시다”

13개 교회 연합 ‘S[e]ouls to the Polls’ 캠페인
한국어 통역·교회 차량 제공

다음달 6일 치러지는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애틀랜타 한인교계가 이번 주말 한인들의 조기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중앙장로교회를 중심으로 한 8개 교회, 13명의 목회자들은 지난 달부터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투표 참여를 위한 ‘S[e]ouls To the Polls’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교회들은 최근까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과 조기투표를 독려해왔다.

특히 이번 주일인 28일에는 교인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풀턴, 디캡, 귀넷 등 3곳의 투표소에서 로고 티셔츠를 입고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교회들은 차량을 제공, 투표를 도울 계획이다. 귀넷 투표소에는 연방하원 제7지구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데이빗 김 후보도 자원봉사자로 참석한다.

이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한병철 목사(중앙장로)는 “퓨리서치 센터 조사에 따르면 이번 중간선거의 아시안 유권자 참여는 10명 중 3명에 불과하다”며 “이는 너무 바쁘거나, 아예 투표할 생각을 하지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인 유권자들이 주일에 자녀들과 함께 투표함으로써 미국 사회의 일원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에서 참정권이 있는 모든 한인들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반드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표소는 다음과 같다.

▶풀턴 카운티: Johns Creek Environmental Campus(8100 Holcomb Bridge Road, Alpharetta
▶디캡 카운티: North DeKalb ? Dunwoody Library(5339 Chamblee Dunwoody Road, Dunwoody
▶귀넷 카운티: Gwinnett County Voter Registrations and Elections office(455 Grayson Highway, Suite 200, Lawrenceville
문의: 404-246-2222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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