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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85 익스프레스’ 이렇게 조성된다

한 눈에 보는 애틀랜타 유료구간
동쪽 2025년, 서쪽은 2026년 완공
GA 400도로는 2021-2024년 공사

I-285 유료구간 신설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이 최근 발표됐다. 이는 조지아주 교통부가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계획한 120마일에 걸친 유료 구간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6일 교통부가 발표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된 주요 유료 구간과 건설 예정인 주요 도로 현황을 살펴보면, 당초 교통부가 계획한 유료구간 조성 프로젝트의 절반이 완성됐다. 우선 캅과 체로키 카운티에 걸쳐있는 I-75, I-575선상과 귀넷, 디캡 카운티를 관통하는 I-85 고속도로 선상, 그리고 클레이튼 카운티와 헨리 카운티를 관통하는 I-75 선상 내 유료구간이 운영되고 있다. Ga 400도로의 유료구간은 오는 2021년부터 공사가 시작돼 2024년 완공 예정이다. 구간은 풀턴 카운티 노스 스프링스 마르타 역부터 포사이스 카운티 맥파랜드 파크웨이 북쪽까지다.

최근 발표된 I-285 유료 구간 건설공사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2년부터 ▶동쪽으로 I-20 도로에서 헨더슨 로드까지 구간 공사가 시작된다. 완공은 2025년이다. 또 ▶I-20에서 페이서스 페리 로드까지 이어지는 서쪽 유료구간은 2023년부터 시작돼 2026년 완공된다. ▶I-285 ‘탑 엔드’ 구간은 헨더슨 로드부터 페이서스 페리까지 구간으로, 2023년에 시작돼 2028년에야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공사에는 Ga 400도로 I-285에서 노스 스프링스 마르타역까지 구간도 포함된다.

I-285 유료 구간 공사를 두고 교통 당국과 주민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당국은 “무료 구간보다 유료 구간을 조성하는 것이 교통량을 관리, 통제하는데 더욱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일부 주민들은 “도로로 인해 주변이 더욱 복잡해지는 것은 물론 인근 주택의 부동산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조지아 주정부는 I-285 유료 구간 확장을 위해 58억달러의 예산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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