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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정부 ‘즐거운 비명’

작년 대비 세수 40% 급증 전망

조지아 주정부의 세수가 두자리수 증가율로 크게 늘고 있다.

주의회가 대규모 교통사업을 위해 지난해 세율 인상을 승인한 개스세와 숙박업세 증가에 힘입어 이달 말로 끝나는 현 회기연도에 40%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의 경우 주정부의 주된 세원인 소득세와 판매세 징수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주정부의 곳간은 이래저래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소득세는 전년대비 4.8%, 판매세는 4.5% 각각 증가했다. 5우러 전체 세수는 9.2% 늘었다.



조지아 주의회는 지난 2015년 회기연도 중 도로 및 교량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9억달러의 예산을 증액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세수 호조에 힘입어 유류세와 숙박세를 제외하고도 올들어 5월까지 작년대비 10억달러의 세금이 더 걷혔다.

네이선 딜 주지사는 더 걷힌 세금을 현재 고갈된 주정부 준비금으로 비축해놓을 계획이다. 오는 2019년 퇴임때까지 경기불황에 대비해 20억달러까지 준비금을 늘인다는 계획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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