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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A 문턱, 더 높아졌다

신입생 평균 GPA 3.98
SAT·ACT 점수도 ‘껑충’


주립대학들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대(UGA) 입학 문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GA는 9일 가을학기 신입생들의 평균 점수와 현황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을학기 신입생들의 평균 GPA는 3.98점을 기록, 지난해 신입생들의 평균인 3.91점보다 0.07점 더 높아졌다.

또, 올해 신입생들의 평균 SAT 점수는 1302점, ACT 점수는 29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 신입생들의 평균 SAT는 1226점, ACT는 28점을 기록했다.

평균 점수가 높아지면서 합격률도 낮아졌다. 올해 신입생들의 합격률은 53%로 2011년 63%와 비교해 10%포인트나 낮아졌다.



학교 측에 따르면 올해 이 대학 지원자는 2만 3000명으로 작년대비 3% 늘었다. 전체 신입생 수는 5400명이고 편입생 수는 1500명이다. 신입생의 80%는 조지아에 거주하는 인스테이트 학생들이다. 타주 학생들의 경우 노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테네시, 플로리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출신 학생들이 다수를 이뤘다.

또 국제 학생들의 경우 89명의 학생들이 52개 국가에서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이중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인도계 학생들이 주를 이뤘다.

인종별로 백인이 아닌 소수계 학생들의 수가 1730명을 기록, 작년대비 1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흑인 학생들의 수가 460명을 기록, 작년보다 10% 늘었고, 히스패닉 학생수도 전년대비 8% 늘어났다.

학교 측은 “교수진과 시설, 새로운 커리큘럼 등에 투자하면서 더욱 훌륭한 자격요건과 다양한 배경을 갖춘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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