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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U, 터너필드 인수 공식화

구장 주변 5개 상업권역 개발

조지아주립대(GSU)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 터너필드 인수를 공식화했다.

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은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터너필드 부지 개발은 우리시의 남동부 일대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베커 GSU 총장은 “이제 터너필드 구장이 ‘제3의 인생’을 살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을 위해 지어진 터너필드 구장은 올림픽 폐막 이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돼왔다.



GSU는 앞으로 터너필드를 대학 풋볼팀의 전용구장으로 사용하는 한편 최소 2억달러를 들여 70에이커의 부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애틀랜타시는 지난달 92쪽에 달하는 ‘포스트-브레이브스’ 마스터플랜을 공개하고 터너 필드 구장과 주차장이 있는 1300 에이커의 부지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카심 리드 시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터너필드 일대를 5개 상업권역으로 나누어 개발할 것”이라며 “거리 일대가 개선되고 구장 인근 지역이 개발되면 경기가 부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이브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다운타운에서 북서쪽으로 15마일 떨어진 캅 카운티의 선트러스트 파크로 둥지를 옮긴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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