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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멕시코인 10명중 7명 불체자

멕시코 정부 19일 인구통계 발표
2006년 기준 1100만명 거주

미국내 멕시코인 10명중 7명은 불법체류자라고 AP통신이 멕시코 정부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멕시코 정부는 19일 UN '이민의 날'에 맞춰 멕시코 인구통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에 살고 있는 멕시코인구는 2006년 기준으로 1천100만명으로 밝혀졌다. 이는 1970년 80만명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또한 미국에 살고 있는 620만명의 멕시코인은 적법한 서류를 갖추고 있지 않았다. 이는 미국내 멕시코인의 68%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미국내 멕시코인의 55%는 불법적인 인력 수입을 통해 미국에 들어왔다. 멕시코 이민자의 자녀는 3천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이 통계는 또한 미국내 멕시코인구가 늘어나는데 반해, 멕시코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멕시코에 남은 인력은 대부분 비숙련공이어서 경제발전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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