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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와카무사 대회 출전한 조지아 유도협회

제 17회 와카무사 대회 출전한 조지아 유도협회

라파엘 가스틀씨 챔피언 수상
조슈아 리군 초등부 동메달

조지아 유도협회(회장 이재광)가 지난 9일 컬리지파크 우드워드 아카데미에서 열린 제 17회 와카무사 유도대회에 출전해 <본지 8일자 a-5면> 마스터 급의 라파엘 가스틀씨와 초등부 조슈아 리군이 각각 챔피언과 동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마스터 급 챔피언의 주인공인 라파엘 가스틀씨는 지난 USA 유도 토너먼트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대회 결승전에서도 상대를 가뿐하게 꺽으며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라파엘씨는 “챔피언을 목적으로 열심히 연습했다”며 “그토록 원하던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마스터 급 챔피언자리에 오른 가스틀 씨는 조지아 유도협회에서 코치로 활동할 수 있는 지도자 강습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초등학생의 몸으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조슈아 리군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재광 유도협회장은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대견하고 기특하다”며 “챔피언인 라파엘과 동메달 리스트인 조슈아 외에도 대회에 참가한 3명의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와카무사 유도 대회에는 매년 미국 각지에서 모여든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150~200여명의 유도인이 출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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