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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알고 쳐야 나이스 샷

아이언 알고 쳐야 나이스 샷

신광균

체중 이동 ‘금물’ 몸통 회전 ‘중점’

골퍼가 18홀을 도는 동안 모든 홀에서 정상적으로 그린에 올려 파 플레이(par play)를 했을 경우 드라이버는 14번, 아이언은 22번, 퍼터는 36번을 사용하게 된다. 호쾌한 드라이버 샷으로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그린에 올려 2퍼팅이나 1 퍼팅으로 홀 아웃하는 것이 모든 골퍼들의 바람일 것이다.

통상 웨지(wedge)부터 8,9번까지를 숏 아이언(short iron)이라하고 5,6,7번을 미들 아이언 (middle iron), 그리고 2, 3, 4번을 롱 아이언(long iron)이라 한다.

숏 아이언은 로프트(loft)가 크기 때문에 백스핀(back spin)이 잘 걸려서 사이드 스핀(side spin)이 상쇄된다. 그렇기 때문에 클럽 페이스(club face)가 약간 열린 상태(open)로 어드레스하여 공을 치더라도 스윙 궤도대로 볼이 날아간다.

그러나 로프트가 적은 롱 아이언은 사이드 스핀이 크기 때문에 클럽 페이스가 향하고 있는 방향으로 볼이 날아간다. 어드레스 시 페이스가 오픈되면 볼이 오른쪽으로 날아가며 사이드 스핀 때문에 슬라이스(slice)가 생긴다.



이러한 아이언 클럽의 특성을 알고 다음의 방법대로 치면 매 샷마다 명 샷이 나올 것이다.

1. 한 클럽 긴 채를 잡아라.
9번으로 칠까 8번으로 칠까 망설일 경우 8번을 선택하라. 9번으로 힘껏 치다보면 스윙 궤도가 무너져 샷을 망칠 수 있다. 한 클럽 긴 것을 잡고 부드럽게 스윙하면 나이스 샷이 잘 나온다.

2. 자신의 아이언 샷 비거리 평균치를 정확하게 숙지하라.
자기가 가장 편하게 아이언을 천천히 쳤을 때의 비거리와 힘껏 쳤을 때의 비거리 평균을 내어 숙지한다.

3. 강한 체중 이동보다는 몸통 회전에 중점을 두어라.
특히 숏 아이언인 경우 체중 이동과 팔로우 스루(follow through) 보다는 몸통 회전만으로 볼을 치고 가까운 거리의 어프로치 샷은 왼발에 중심을 둔채로 팔로만 스윙을 한다.

4. 3번 아이언 대신 5번 우드를 사용하라.
어떤 사람은 3번 아이언을 7번 아이언처럼 친다고 말한다. 연습을 많이 하면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것이나, 3번과 7번은 스윗 스팟(sweet spot)이 다르기 때문에 3번을 7번처럼 치기는 어렵다.

3번 아이언은 스윗 스팟이 클럽 페이스 중앙에서 2Cm 정도까지인 반면, 7번 아이언은 페이스의 중앙에서 밑 부분까지가 스윗 스팟이다. 로프트 21도인 5번 우드는 비거리는 3번 아이언과 비슷하나 스윗 스팟이 훨씬 넓기 때문에 볼을 쉽게 맞힐 수 있으며 탄도가 높아 온 그린시 볼을 쉽게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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