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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시니어 골프협회 임시총회


조지아 시니어 골프협회 임시총회
제 9대 회장에 심재훈씨 선출

“협회 활성화 최선 다할 것”

조지아 시니어 골프협회가 27일 체로키 런 골프장에서 친선경기 및 임시총회를 열고 심재훈씨를 제 9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회원 및 비회원 11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난 한해동안 활동이 없었던 조지아 시니어 골프협회 회원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친성경기와 공석이었던 협회장을 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2년간 협회를 꾸려나갈 심재훈 조지아 시니어 골프협회장은 “그동안 협회 활동이 뜸했던 만큼 협회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협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회장은 또 매달 둘째주 일요일에 열렸던 골프대회를 1년에 6회로 축소하고, 횟수를 줄이는 대신 대회를 짜임새 있고 알차게 구성하는 등 경기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김진규 임시총회 추진위원장은 “금주내로 이사회가 구성될 것이고 구성된 이사회에서 이사장이 선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지아 시니어 골프협회는 지난 1990년 창립되었으며 50세 이상의 조지아 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9일 공식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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