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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여름 성경학교 열린다

한인교회, 21일~23일 건강세미나 등 무료 진행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는 다음주 지역내 시니어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KCA Senior VBS)를 개최한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기쁨의 나, 건강한 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둘루스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65세 이상 한인들은 누구나 참석할수 있으며, 수업료가 없는 완전 무료 행사이다. 교통편이 없는 노인들을 위해 교회측이 둘루스와 스와니 지역에 무료 왕복차량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예배와 세미나를 시작으로 노래교실, 성경이야기, 개별무료진료 및 상담, 크라운재정교실 등 노인들을 위한 유익한 강좌가 열리며, 무료 점심도 제공한다.
연장자사역위원회의 정혜자 장로는 “한인 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돕기위해 이번 성경학교를 준비했다”며 “건강세미나와 스마트폰 정복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삶에도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장로는 “한인교회 교인 여부에 상관없이 애틀랜타 한인 노인이면 누구나 완전 무료로 참석할수 있다”며 “자동차가 없는 노인들을 위해 교통편도 제공하므로 부담없이 참석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인교회내 연장자 사역위원회가 주관하는 샬롬대학 개교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지난 2004년 한인교회에 개교한 샬롬대학은 매주 15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유익한 교육과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샬롬대학은 워십댄스, 영어찬양, 관절체조, 시사뉴스, 탁구교실, 영어회화, 바둑, 라인댄스, 컴퓨터, 수묵화, 한국가곡 강좌 등을 열고 있다. 올 가을학기 샬롬대학은 8월 27일 개강하며, 1학기 수강료는 60달러이다.
연장자 사역위원회의 이수영 권사는 “건강한 웃음과 배움이 있는 샬롬대학을 알리고, 좀더 많은 한인노인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싶다”며 “세대간 교류와 양방향 소통을 위한 샬롬대학에 지역 노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임인수 목사(404-219-3092), 김호진 목사(404-319-1130), 이수영 권사(678-622-7922)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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