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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압류 증가세 둔화···5월 애틀랜타지역 1%↑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5월 부동산 압류통지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한 반면 전월에 비해서는 1% 증가에 그쳐 압류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애틀랜타 저널(AJC)이 알파레타에 있는 부동산시장 조사회사 웨퀴티 디포의 조사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13개 카운티의 5월 부동산 압류통지 건수는 9587건으로 지난 4월에 비해 1% 늘어났으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3월(1만2568건)보다는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리 브램릿 에퀴티 디포 대표는 “부동산 압류통지 건수가 지난 2년간의 증가세보다는 크게 둔화됐으나 문제는 이런 엄청난 규모의 압류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이냐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웨퀴티 디포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이 지역 부동산 압류통지 건수는 5만148건으로 집계됐다.



브램릿 대표는 또 상업용부동산 문제에 대해 “주택압류 건수에 비해 적기는 하지만 상업용부동산 시장이 뚜렷하게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귀넷카운티가 총 2022건으로 5월 가장 많은 부동산 압류건수를 기록했으며, 풀턴카운티(1852건), 디캡카운티(1419), 캅카운티(1115), 클래이턴카운티(805건) 순으로 나타났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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