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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주택건설 경기 ‘풀린다’ …AJC 보도

올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택건설 경기 전망이 밝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2008년부터 부동산 시장이 크게 침체되면서 주택건설업도 큰 타격을 받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점차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리서치 업체인 메트로스터디 애틀랜타 지부의 유진 제임스 대표는 “지난해 이 지역 신규주택 건설은 전년대비 28% 증가했지만 주택경기가 피크에 달한 2006년에 비하면 78%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신규주택 건설이 갑자기 늘어나진 않겠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업체들 역시 올 한해 주택건설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대형 건설업체인 비저 홈스 역시 지난해 건설한 주택은 4122채로 전년대비 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애덤 코더 비저 홈스 조지아 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시작한 공사들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신규주택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업체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다수의 주택단지를 건설중이다.

제임스 대표에 따르면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비어있는 신규주택은 2만채 미만이다. 그는 “이는 엄청난 물량이긴 하지만 지난 2006년에 시장에 나온 신규주택 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원하는 신규주택을 찾지 못한 바이어들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건설업체들도 점점 바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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