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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주택시장 되살아나나

두달새 집값 4000달러 올라
주택거래도 1.1% 상승

메트로 애틀랜타 집값이 두달새 4000달러 가까이 올라 주택시장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21일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5월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10만3700달러로 나타냈다. 이는 불과 2개월 전인 3월 9만9000달러에 비해 3800달러나 상승한 것이다. 이에 따라 침체에 빠진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가격이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오고 있다는 희망섞인 기대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 5월 집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중간가격 12만4900달러에 비해 여전히 2만1200달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NAR 월터 멀로니 대변인은 "차압 및 숏세일 때문에 애틀랜타 주택 가격은 아직도 떨어진 상태"라면서도 "봄철 집 구입 시즌 바람이 여름까지 계속되면서 당분간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택시장에 또다른 청신호도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사이트 '스마트 넘버스'의 5월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주 다른 지역의 주택 거래량이 12.8%나 떨어진 반면, 메트로 애틀랜타는 1.1% 상승했다. 스마트 넘버스의 스티브 팜 대변인은 "이같은 수치는 요즘 시장 환경과 비교하면 매우 놀라운 것"이라며 "낮은 주택가격과 낮은 이자율이 겹쳐 주택시장에 좋은 징조가 오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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