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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톱10’

메가공항 부문 6위…올랜도 1위
전년대비 12p 올라 전반적 개선

애틀랜타공항이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19일 JD파워가 공개한 ‘2017 공항만족지수’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초대형 공항(mega airport)’ 부문에서 총 769점을 얻어 6위를 차지했다.

JD파워는 연간 이용객 수에 따라 3200만 명 이상 공항은 메가, 1000만-3150만 명은 대형(large), 990만 명 이하는 중형(medium)으로 각각 분류했으며, 체크인 및 수화물 환경과 식음료 제공 컨세션, 공항 내 소매업 여건, 접근성과 터미널 시설 등을 평가 지표로 삼았다.

메가공항에선 라스베이거스 맥캐런 국제공항과 올랜드 국제공항이 총 781점으로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랐다.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은 775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중형공항 중에서는 포트마이어-사우스웨스트 플로리다국제공항이 810점을 얻어 종합 3위에 올랐다.

애틀랜타 저널(AJC)에 따르면 하츠필드 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의 고객 만족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컨세션 수준이 향상됐고 보안검색대 이용이 편리해졌으며,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설비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애틀랜타 공항은 터미널 내 입출입이 문제로 지적됐다. 하츠필드공항은 약 60억 달러를 들여 공항 확장 및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사를 맡은 J D 파워의 마이클 테일러씨는 “메가공항들이 추진하는 건설 프로젝트가 이용객과 입출입 차량의 불편을 주는 게 감점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북미 여행객 4만183명의 응답을 토대로 작년 9월부터 이번 달까지 1년간 진행됐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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