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장로교회 찬양팀 ‘자작 찬송가 부른다’
20일 부활절 기념공연
부활절 찬양 집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열리며, 청년 신자들이 지난해부터 ‘고백’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온 새 찬양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동현 청년부 담당 목사에 따르면, 작년 1월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21명의 교인이 작사, 작곡, 악기를 담당자로 구성된 몇 개의 팀으로 나뉘어 각 팀이 매달 적어도 한 곡 완성을 목표로 진행되어 왔다. 이렇게 완성된 15곡은 연습 끝에 청년부 예배에 실제로 연주되었고 녹음작업도 마쳤다는 게 최 목사의 설명이다.
그는 “모든 성도가 자기 삶의 이야기와 간증으로 고백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 작은 고백 하나하나를 귀하고 아름답게 여기고 받으신다는 믿음을 나타내는 데에” 이 프로젝트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앞으로 애틀랜타의 교회들에 새로운 찬양과 경배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기도 중”이라고 밝혔다.
조현범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