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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골든벨 도전하세요”

민주평통, 내달 4일 개최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한인 2세들에게 건전한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해 다음달 4일 오후 2시 한인회관에서 ‘제7회 도전!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남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 학생들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역사에 관한 문제를 서바이벌 방식으로 풀어 우승자를 가린다.
참가신청은 민주평통골든벨사이트(www.nuacatl.org/goldenbell)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뒤 이메일(atlantagoldenbell@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 학생에게는 300달러의 상금을, 최우수 2명에게는 각각 200달러, 우수 3명에게는 각각 1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장려상 10여명에게도 각각 50달러의 상금을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한다. 특히 고등부 1등에게는 오는 7월 14-17일 한국에서 열리는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결선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 대회에서 입상하면 KBS가 주최하는 ‘도전! 역사통일골든벨’ 참가자격도 획득할 수 있다.

평통 관계자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올바른 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통해 통일 인재를 육성하자는 목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678-770-1227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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