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김치, 불고기 최고”
24일 애틀랜타 허트공원에서
홈리스 위해 한식 배식 봉사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김치와 블고기가 먹고 싶다는 홈리스의 요청에 따라 배식 메뉴를 불고기, 김치, 밥으로 구성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홈리스에게 따뜻한 밥과 고기를 나누고 한국의 대표 음식까지 소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식사 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재활용 비닐 매트를 홈리스에게 전달했다. 재활용 비닐 매트 사업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비닐봉지를 버리지 않고 모아서 바늘로 연결해 매트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매트 1장에 최소 400-500장의 비닐봉지가 사용되는 장시간 노력이 들어간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홈리스들은 이 매트를 취침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주다일공동체 김고운 원장은 “한인 동포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770-813-0899.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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