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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가 없다”

프라이머리 투표소 감소
풀턴, 83%만 운영 예정
“투표율 낮아질 것”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는 6월 9일 열릴 예정인 조지아주 예비선거(프라이머리) 투표소 수가 감소할 전망이다. 귀넷 카운티를 비롯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카운티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투표 장소가 사라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11일 애틀랜타 저널(AJC)의 보도에 따르면 리처드 배런 풀턴 카운티 선거사무국 디렉터는 “모든 사람에게 우편으로 투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면서 “만약 직접 투표를 하고 싶다면 조기 투표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풀턴 카운티는 보통 198개의 투표소를 운영했다. 하지만 올해는 약 165개소를 운영할 것으로 선거사무국은 내다봤다.

선거일이 가까워질 수록 투표소는 계속해서 줄고 있다. 조지아 대학들과 조지아 공영방송(GPB)의 조사 보고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조지아뉴스랩이 주 전역의 투표 장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선거구의 35%는 교회에 투표소를 마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나 시립 건물에 투표소를 설치하는 선거구는 27%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 조치를 내린 곳이 많아 투표를 위해 선뜻 장소를 오픈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거구가 직접 투표소를 폐쇄하면 투표율이 낮아질 수 있으며 대기 줄이 길어져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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