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식당 '로봇 서빙' 도입
젠 코리안 BBQ 하우스서
컨베이어벨트로 음식 운반
LA이터닷컴(la.eater.com)에 따르면 남가주 한식 체인 레스토랑 '젠 코리안 비비큐 하우스(Gen Korean BBQ House)'가 로봇 서빙 시스템을 갖춘 첨단 식당으로 변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젠 코리안 비비큐 하우스는 최근 주방과 홀 테이블을 잇는 대형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하고 자동화 서빙 시스템을 도입했다.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은 주방에서 음식을 담은 접시를 센서가 장착된 카트 로봇에 올린 뒤 아이패드로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배달해주는 방식이다. 젠 코리안 비비큐 하우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재미와 편의성, 인건비 절감을 위해 첨단 서빙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음료수를 리필해주거나 주문을 받는 서버는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젠 코리안 비비큐 하우스는 랜초쿠카몽가, 롤랜드하이츠, 샌호세, 토런스 등 남가주 지역 일부 및 하와이주 호놀룰루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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