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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수업 '폐지 VS 필수'…배링턴 220 학군 논란

배링턴 220학군이 최근 중국어 수업에 대한 연방정부 지원이 끊기면서 수업 지속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6일 데일리헤럴드지는 학부모들은 중국어 수업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하지만 연방 정부 도움없이 24만3천달러를 지출해야 하는데 대해서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링턴 220학군은 올해부터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중국어 수업을 제공하는 ‘Chinese Immersion’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일리노이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대학에서도 수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군은 현재 7명의 풀타임 직원을 해고하는 대신 중국어 수업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그럴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늘어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배링턴 220학군은 현재 수업당 2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다.



한편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중국어 프로그램 유지를 위해 비영리 모금 단체를 만들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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