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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에도 등장한 ‘총기규제’ 강화 광고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 결정전 수퍼보울에 총기규제 강화를 주장하는 광고가 등장한다.

3일 열린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의 수퍼보울 3쿼터 직후 워싱턴D.C. 지역에는 총기 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TV광고가 방송됐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주도하는 단체 ‘불법총기에 반대하는 시장들(Mayors Against Illegal Guns)’이 내놓은 30초짜리 광고는 미국총기협회(NRA)를 비판하면서 총기 구입자에 대한 전면적인 신원 확인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금이 바로 그때(It’s Time)’라는 제목의 이 광고는 애국심을 자극하는 ‘아메리칸 더 뷰티풀(America the Beautiful)’이라는 음악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의 모습이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미국 내 총기소유자의 80%, 전체 국민의 90% 이상이 전면적 신원조회라는 이런 상식적인 개혁을 지지하고 있으나 총기옹호 단체들은 태도를 바꿨다”고 비판했다.

올해 수퍼보울의 30초짜리 광고 단가는 지난해(350만달러)보다 소폭 오른 38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광고는 100만달러를 넘지 않는다고 블룸버그 시장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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