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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석]베어스 티켓값 4% 인상..성적도 오를까?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베어스가 올해 입장권 가격을 올렸다.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는 2013년 시즌부터 적용되는 입장권 가격을 소폭 인상한다고 밝혔다.

트리뷴에 따르면 평균 인상률은 4.2%로 시즌 티켓의 경우 작년 385달러였던 클럽1은 395달러로 올렸고 300레벨 그랜드스탠드는 110달러에서 115달러로 인상됐다. 가장 저렴한 400레벨 그랜드스탠드 뒷줄도 76달러에서 79달러가 됐다. 베어스 경기를 보려면 한 사람당 100달러 가량은 지출해야 한다는 얘기다. 일부 클럽1 자리는 540달러에 달한다. 시즌 티켓이 아니라 단일경기 입장권의 경우 이보다 25달러가 더 비싸다. 베어스 입장권은 미프로풋볼리그(NFL)에서 네번째로 비싼 편으로 작년 평균 110달러였다.

베어스는 홈구장인 솔저필드의 관중 수용 규모가 리그에서 가장 작고 시·주정부에 연간 12%에 달하는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며 인상 필요성을 설명했다. 베어스는 최근 12년간 단 한번만 제외하고 매년 입장권 가격을 올린 바 있다.



베어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실망스러운 한해를 보냈다.

베어스는 러비 스미스 감독을 해임하고 신임 감독을 맞았다. 계약기간 보다 먼저 해임하는 바람에 구단은 올해 500만달러를 스미스 전 감독에 지급해야 하는 실정이다. 작년에 비해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장을 찾는 열성팬들을 위해 베어스 구단이 어떤 성적으로 보답할 지가 관심거리다.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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