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노래 찾아온다

본보 주최 ‘사랑의 하모니’
밸런타인데이 기념
2월 13일, 니콜라스 홀
<뮤직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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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아름다운 사랑과 낭만의 노래가 찾아온다.

시카고 중앙일보 주최 밸런타인데이 기념 ‘사랑의 하모니’ 음악회가 오는 2월 13일(시간 미정) 뮤직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Music Institute of Chicago) 내 니콜라스 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인 성악가 테너 이경재가 소속된 유럽리릭오페라단 등이 출연해 ‘사랑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총 3부로 구성되는 ‘사랑의 하모니’에서 유럽리릭오페라단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는 주요 아리아와 주역 가수들의 세계 명곡을 독창, 중창 등을 선보인다.

유럽리릭오페라단 조지오 라로브 단장은 “한인들이 오페라 공연에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렸다.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하모니’ 음악회에는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가 준비돼있으며, 공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본보가 진행하는 위아자를 통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음악회 입장권은 시카고 중앙일보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티켓 구입 및 문의=847-228-7200



장제원 기자